만년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14. 만년설이 있던 야딩 늦어지는 업로드에 블로그를 방치해버린 것은 아닌가 싶을 수도 있을테다. 블로그를 잊은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밀리다보니 글이 늦어졌다. 11월 초의 일요일 오후, 도서관 뒷문 앞에 단풍이 이쁘게 들어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여름의 여행이 생각났다. 시험을 앞두고 바람직한 일은 아니겠지만 이 와중에도 좋았던-놀았던- 기억을 되새겨보고 싶어-놀고 싶어- 글을 시작해본다. 캉딩에서의 투어를 마친 다음날 새벽, 나는 5시에 기상해 버스터미널로 갔다. 다음 목적지는 따오청(稻城), 유명한 풍경구인 야딩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다. 이날 버스를 얼마나 오래탔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못해도 10시간은 넘었다. 정-말 힘든 버스 탑승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최악은 아니었다. 돌이켜보면 포장된 도로를 달렸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