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저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05. 근대의 중심 난징, 운하의 도시 양저우 글이 많이 늦어졌다. 어쨋든 본분은 학생이니 공부가 우선이다. 그간 나는 패기 넘치게 전공수업들을 수강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었다. 길지 않은 교환학생 생활의 상당 부분을 열람실에 처박혀 보내면서 말이다. 난징으로 그렇게 두번의 주말을 그냥 보내고 나자 그간 외면해온 물음이 뇌리를 덮쳐버렸다. 난 왜 이 먼 곳까지와서 과제의 늪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가? 수천 km 떨어진 곳에서 왜 또 열람실을 다니고 있는가? 충동적으로 표를 사버렸다. 내일 일은 내일 모레에 하자! 여행에서 돌아오는 다음날 아침 중간고사가 예정되어 있던 중국어과목 수업을 듣고 오후에 출발하자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어쨋든 서울 부산보다는 머니까 말이다. 짐을 풀자마자 야경이 이쁘다는 부자묘 지역을 보러갔다. 관광지 답게 전통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